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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신나는소식] 일상에서 쓰레기 줄이는 꿀팁 모음, 매거진 쓸(SSSSL)

제로마켓, 제로웨이스트 다이닝·살롱 등 쓰레기 없는 생활 제안

[편집자주] ※머니투데이는 사회적경제조직을 지원하는 ‘신나는조합’, ‘따복공동체지원센터’, 사회적경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하는 ‘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’와 함께 우리사회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기업 및 협동조합, 소셜벤처를 소개합니다.



코에 빨대가 박힌 바다거북 사진, 소금에서도 발견되는 미세플라스틱…. 쓰레기와의 전쟁이 시작됐다. 우리의 삶을 편하게 해주는 듯 보였던 플라스틱을 포함한 쓰레기들이 우리들을 위협하는 세상이다. 과연 쓰레기 없는 삶이 가능할까?

쓰레기를 자각하며 관점이 변화하다


플라스틱, 비닐봉지 등 과대포장을 줄이자는 의미에서 제로마켓과 시민들이 진행한 플라스틱어택 캠페인 모습/사진제공=제로마켓 코에 빨대가 박힌 바다거북 사진, 소금에서도 발견되는 미세플라스틱…. 쓰레기와의 전쟁이 시작됐다. 우리의 삶을 편하게 해주는 듯 보였던 플라스틱을 포함한 쓰레기들이 우리들을 위협하는 세상이다. 과연 쓰레기 없는 삶이 가능할까?

쓰레기를 자각하며 관점이 변화하다

제로마켓이 발행하는 매거진 쓸(SSSSL)/사진=함혜강 에디터그 질문에 가까운 답은 매거진 'SSSSL'(쓸)에서 찾을 수 있다. 쓸은 소셜벤처인 제로마켓(대표 배민지)에서 발행하는 잡지로, 일상에서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정보와 이야기를 담는다.

Small, Slow, Sustainable, Social Life의 한 글자씩 따고, ‘쓸 수 있는 자원에 대해 생각한다’라는 뜻을 담아 지었다.

쓸은 생활 곳곳에서 생겨나는 크고 작은 생활쓰레기에 대한 자각으로부터 시작했다. 배민지 쓸 편집장은 업사이클링(up-cycling) 관련 업체에 몸담으며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고안했다.

“쓰레기 줄이기와 관련해 스스로 만족스럽고 생활에 더 밀착해 실행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주변사람들과 이야기하다 보니 사람들과 정보를 공유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 그리고 더 쉽고 재밌게 환경이라는 주제를 풀어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.”

배 편집장은 이러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2017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사회적기업가 육성지원사업에서 제안했고, 아이디어가 선정돼 매거진 쓸이 탄생했다.

친환경 생활방식을 제시하는 쓸 지난 2018년 2월 첫 출간된 쓸은 바쁘게 살아가는 일상에서 친환경을 경험하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. 형식은 화보, 인터뷰, 칼럼 등 독립 매거진과 유사하지만 단순히 ‘쓰레기를 만들지 말자’, ‘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’ 등 구호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구체적이고 일상적인 친환경 생활방식을 제안한다.

제로마켓은 18년 2월 첫 발간을 시작으로 6월에 두 번째 잡지를 발행했다. 지난 11월에 발행한 쓸 vol.3은 ‘일회용 컵 없는 생활’을 주제로 이를 행하는 업소,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. 배 편집장은 “일회용 컵, 일회용 빨대 등 일회용품을 쓰지 않는 카페, 일상에서 실천하는 사람, 카페 종사자 등의 이야기를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봤다”고 설명했다.

매거진 쓸은 오프라인 매장 제로마켓 등 각 지역서점이나 쓸 네이버 스토어에서 구입 가능하다.

친환경 콘텐츠 전문기업, 제로마켓 배 편집장은 “쓸을 발간하는 제로마켓은 도시의 유·무형 콘텐츠를 수집하고 가공해 누구나 친환경 생활방식과 친해질 수 있게끔 오프라인 서비스, 지역 프로젝트, 미디어, 출판물 등을 만든다”고 설명한다.


제로마켓은 매거진 쓸 발간뿐만 아니라 제로웨이스트(zero waste, 쓰레기를 만들지 않는 것) 다이닝, 제로웨이스트 살롱 등을 진행 중이며, 프로젝트 ‘알맹@망원시장'을 기획한 바 있다.

제로웨이스트 다이닝은 비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제로웨이스트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이다. 쓰레기 없이 함께 장을 보고 저녁을 만들어 먹는다. 배 편집장은 “이 프로그램을 통해 쓰레기 없는 생활을 직접 체험해보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”고 설명했다.

제로웨이스트 살롱도 같은 맥락으로 2~3개월에 1회 정도 일상에서 쓰레기를 줄이는 개개인의 노하우 및 지혜를 나누고 만들기 등 워크샵을 진행한다.

제로마켓이 2018년 망원시장에서 진행한 알맹@망원시장 프로젝트는 일상에서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하나의 예시를 보여준 사례다. 서울시 사회혁신리빙랩 사업을 지원받아 진행한 이 프로젝트는 시장에서 비닐 포장재를 사용하는 대신 병, 밀폐용기, 천가방 등에 구매 물품들을 담아가자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취지다. 시민들에게 약 2개월간 천가방을 기부받아 세척 및 재사용하기도 했다.

하나씩 줄여나가는 삶, 제로웨이스트 라이프 배 편집장은 ‘쓰레기를 최소화해나가는 생활방식’인 제로웨이스트 라이프를 본인의 삶에서 실천한다.


플라스틱, 비닐봉지 등 과대포장을 줄이자는 의미에서 제로마켓과 시민들이 진행한 플라스틱어택 캠페인 모습/사진제공=제로마켓 코에 빨대가 박힌 바다거북 사진, 소금에서도 발견되는 미세플라스틱…. 쓰레기와의 전쟁이 시작됐다. 우리의 삶을 편하게 해주는 듯 보였던 플라스틱을 포함한 쓰레기들이 우리들을 위협하는 세상이다. 과연 쓰레기 없는 삶이 가능할까?

쓰레기를 자각하며 관점이 변화하다

제로마켓이 발행하는 매거진 쓸(SSSSL)/사진=함혜강 에디터그 질문에 가까운 답은 매거진 'SSSSL'(쓸)에서 찾을 수 있다. 쓸은 소셜벤처인 제로마켓(대표 배민지)에서 발행하는 잡지로, 일상에서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정보와 이야기를 담는다.

Small, Slow, Sustainable, Social Life의 한 글자씩 따고, ‘쓸 수 있는 자원에 대해 생각한다’라는 뜻을 담아 지었다.

쓸은 생활 곳곳에서 생겨나는 크고 작은 생활쓰레기에 대한 자각으로부터 시작했다. 배민지 쓸 편집장은 업사이클링(up-cycling) 관련 업체에 몸담으며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고안했다.

“쓰레기 줄이기와 관련해 스스로 만족스럽고 생활에 더 밀착해 실행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주변사람들과 이야기하다 보니 사람들과 정보를 공유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 그리고 더 쉽고 재밌게 환경이라는 주제를 풀어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.”

배 편집장은 이러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2017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사회적기업가 육성지원사업에서 제안했고, 아이디어가 선정돼 매거진 쓸이 탄생했다.

친환경 생활방식을 제시하는 쓸 지난 2018년 2월 첫 출간된 쓸은 바쁘게 살아가는 일상에서 친환경을 경험하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. 형식은 화보, 인터뷰, 칼럼 등 독립 매거진과 유사하지만 단순히 ‘쓰레기를 만들지 말자’, ‘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’ 등 구호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구체적이고 일상적인 친환경 생활방식을 제안한다.

제로마켓은 18년 2월 첫 발간을 시작으로 6월에 두 번째 잡지를 발행했다. 지난 11월에 발행한 쓸 vol.3은 ‘일회용 컵 없는 생활’을 주제로 이를 행하는 업소,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. 배 편집장은 “일회용 컵, 일회용 빨대 등 일회용품을 쓰지 않는 카페, 일상에서 실천하는 사람, 카페 종사자 등의 이야기를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봤다”고 설명했다.

매거진 쓸은 오프라인 매장 제로마켓 등 각 지역서점이나 쓸 네이버 스토어에서 구입 가능하다.

친환경 콘텐츠 전문기업, 제로마켓 배 편집장은 “쓸을 발간하는 제로마켓은 도시의 유·무형 콘텐츠를 수집하고 가공해 누구나 친환경 생활방식과 친해질 수 있게끔 오프라인 서비스, 지역 프로젝트, 미디어, 출판물 등을 만든다”고 설명한다.

2018년 6월에 진행한 제로웨이스트 다이닝 모습/사진제공=제로마켓제로마켓은 매거진 쓸 발간뿐만 아니라 제로웨이스트(zero waste, 쓰레기를 만들지 않는 것) 다이닝, 제로웨이스트 살롱 등을 진행 중이며, 프로젝트 ‘알맹@망원시장'을 기획한 바 있다.

제로웨이스트 다이닝은 비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제로웨이스트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이다. 쓰레기 없이 함께 장을 보고 저녁을 만들어 먹는다. 배 편집장은 “이 프로그램을 통해 쓰레기 없는 생활을 직접 체험해보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”고 설명했다.

제로웨이스트 살롱도 같은 맥락으로 2~3개월에 1회 정도 일상에서 쓰레기를 줄이는 개개인의 노하우 및 지혜를 나누고 만들기 등 워크샵을 진행한다.

제로마켓이 2018년 망원시장에서 진행한 알맹@망원시장 프로젝트는 일상에서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하나의 예시를 보여준 사례다. 서울시 사회혁신리빙랩 사업을 지원받아 진행한 이 프로젝트는 시장에서 비닐 포장재를 사용하는 대신 병, 밀폐용기, 천가방 등에 구매 물품들을 담아가자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취지다. 시민들에게 약 2개월간 천가방을 기부받아 세척 및 재사용하기도 했다.

하나씩 줄여나가는 삶, 제로웨이스트 라이프 배 편집장은 ‘쓰레기를 최소화해나가는 생활방식’인 제로웨이스트 라이프를 본인의 삶에서 실천한다.

인터뷰 중인 배민지 쓸 편집장/사진=함혜강 에디터 “가장 쉽게 실천해볼 수 있는 것은 손수건을 들고 다니고, 마트에서 비닐봉지를 하나라도 덜 받는 것입니다. 대단한 일처럼 보이지 않을 수 있지만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실천하고, 이것이 주변에 퍼지다 보면 분명 좋은 영향으로 우리에게 돌아올 것이라고 확신합니다.”

매거진 쓸의 팀원들은 이처럼 일상에서도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방법들을 고민하고 시도한다. 각 방법들의 장단점을 독자들에게 가감 없이 설명하고 재미있는 프로젝트로 승화시키기도 한다.

배 편집장은 “작더라도 더 나은 선택으로 제로웨이스트 라이프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하고싶다”고 말한다. 친환경적인 삶. 선언적이거나 호소하는 방식이 아닌 직접 실천하며 바꿔나가는 문화가 사회 전역에 펼쳐지길 기대해본다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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